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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에 안락사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전과5범 로트와일러 (사망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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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에 안락사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로트와일러의 맹견 습격사건 "

서울 은평구에서 입마개를 하지않은 대형견(50kg 정도 되보이는) 로트와일러가 소형 스피티치를 공격해 물어 죽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은평구 불광동에서 주인과 산책하던 흰색 소형견 스피치가 고개를 돌리자 순식간에  검은색 대형견 로트와일러가 달려들어 공격을 했는데요,

 

 

주인이 들어도 떼어지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물어 놓지않고 맥없이 쓰러진 뒤 결국 죽음에 이르는데요 ,

정말 순식간에 일어나서 주인도 개도 모두 당황한 사이에 일어나고 끝난 사건입니다.

불과 15초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로트와일러종은 현행법상 입마개가 의무화된 맹견인데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번 사건의 로트와일러는 3년전에도 동일하게 강아지를 물어 죽인적이 있는 사나운 맹견입니다. 

심지어 이렇게 방치해 두어 같은 경우의 사고가 5번째라고 하네요.

 

연합뉴스 캡쳐

 

로트와일러견주는 아이가 물려 죽어야지 입마개를 할까요? 도데체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개뿐만 아니라 사람한테도, 특히 어린아이들한테는 아주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피해견주는 동물보호법상 안전조치 위반혐의로 로트와일러의 견주를 고소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반려견 사망책임에 있어서 가해견주의 고의성을 입증해야하는 재물손괴죄의 특성상 쉽지않은 

일입니다.  11년동안 가족같이 키운 스피치를 하루아침에 잃은 주인은 정말 ... 많이 속상할거 같네요. 

 

 

 

동물을 해쳤을때 아직까지는 처벌이 어려운 제도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로트와일러는 동물훈련사인 강형욱도 인정한 맹견인데요, 그래서 인지 이전의 강형욱의 "로트와일러의 입마개는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필수"라는 조언과 함께 이번 사건이 더욱 조명을 받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로트와일러에 의한 희생자 명단이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공격성의 개라고 하네요. 

 

이토랜드 

 

정부는 비슷한 사고를 막기위해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여 안락사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안락사 강아지 "동물농장"

 

강아지는 더이상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으로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수만명의 애견가들의 요청으로 현재 국민들은 분노로 가득찬 국민청원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 캡쳐 

 

청와대 국민청원 반려동물 분야에 있으니 청원하실 분들은 하셔도 좋을거같네요. 

현재 12,000명 정도가 청원한 상태이네요.

 

 

청원내용은 자기 개만 아낀다고 입마개 필수인 맹견종인 로트와일러를 방치해 둔 견주를 강아지를 키울 수 없게 해달라는 내용과 맹견 산책시 입마개 미착용시 1,00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물게 해달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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